출생 이전부터 시작 된 베이비웰니스
균형잡힌 영양식단
깊은 수면의 중요성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애정 가득한 보살핌과 관심
조화로운 발달과 성장
올바른 유아제품의 선택
아기가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당신은 이미 부모로써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당신이 곧 출산을 하게 될 것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혹은 아기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기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어쩌면 그 이전부터 잠재되어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바로 거기, 엄마와 아빠의 마음 속에서부터 아이애 대한 생각이 상상과 꿈, 그리고 계획으로 조금씩 구체화 되기 시작하고 마침내 임신이 되는 그 순간부터 아기와 부모와의 애착 유대관계가 시작이 되는 것 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 과정이 희박하여 거의 느낄 수 없는 과정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큰 감정으로 가득한 과정입니다. 뱃속에서 아기의 움직임을 통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듣고 느끼다가, 뱃속 아기들의 감정과 기분까지 공감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는 것은 사실 허구나 상상은 아닙니다. 이런 시간동안 아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대화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을 태아기 유대감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기가 태어나면, 이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비로소 아기와 부모는 함께 살아가게 되는 동행의 존재로 인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식사란 단순히 신선하거나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선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준비하고 테이블에 준비를 하는 과정부터 모두 모여 앉아 식사를 하는 것 까지, 하나의 문화이자 가족의 화합을 위한 새로운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인식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어린시절부터 영양요소란, 단순히 생물학적 중요성 뿐 아니라, 심리, 사회, 문화적인 중요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를 엄마의 가슴에 안기게 하여 애착을 촉진하고 모유수유를 시작하는데, 이러한 방법을 통해 아기들은 가능한 최고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이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모유수유 및 첫 식사와 관련된 순간은, 정신신체적 발달 측면 및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돌이켜 보았을 때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자궁에서 아기는 먹고 삼키고 소화시키는 경험을 하였기에, 아기의 능력은 점진적으로 발전 될 것 입니다.
수면은 아기 활동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생리적 과정과 메커니즘의 활성화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조건을 보장하는 것은 그들의 웰빙을 증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취침 시간과 아이의 뼈 성장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세포 증식을 명령하는 분자인 성장 호르몬의 방출과 같은 특별한 메커니즘 덕분에 뼈가 늘어나고 골격 직경이 확장됩니다. 이 호르몬은 두개골 기저부에 위치한 뇌하수체에서 생성되며 주로 수면 중에 작동합니다.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병원의 의료진들은 아기의 건강상태를 빠르게 체크하는 것 부터 시작 됩니다.
주로 출산 시 신생아 상태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방법인 ‘아프가 점수’는 신생아의 상태를 *A, P, G, A, R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프가 점수는 출생 1분과 5분에 각각 측정하는데, 대부분의 신생아들은 생후 1분의 아프가 점수가 8~10점이며, 아프가 점수가 6점 이하인 신생아는 집중관리가 필요합니다.
* A(appearance, color)는 외모와 피부색깔 | * P(pulse)는 맥박 수 | * G(grimace)는 반사흥분도 | * A(activity)는 활동성 | * R(respiration)는 호흡
아이를 돌보는 것은 단순히 아이를 제 때 먹이고,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건강한 삶을 위하여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것은 아이에게 진심어린 관심과 따뜻한 포옹을 해주고, 아이가 원하는 요구에 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가정은 안전하고 따뜻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자연스럽게 제공해야하며, 부모들은 작지만 기본적인 제스처를 통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인생이 시작 된 첫 몇주동안, 아기를 가장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은 ‘포옹’ 입니다. 엄마의 팔로 아기를 감싸주면, 품속에서 아기는 엄마 냄새, 심장박동 그리고 목소리를 인식하면서 어머니 자궁속에서 느꼈던 따뜻함과 즐거운 감정을 상기합니다.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앞서 두려움보다는 편하고 안심이 되는 따뜻함 속에서 새로운 환경을 발견하고 익숙해지기 위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이의 생애 첫 해는 발견과 성취의 연속입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자고, 먹고, 울고, 놀란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던 신생아 시기 순간부터, 아기는 아직은 미숙한 신경계의 발달에도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대한 정보를 흡수하고,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배우고, 움직이고, 의사소통하는 것을 배우며 성장 해 왔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순간을 기억하고 활용해야 할 것 입니다.
소아과 의사이자 소아 정신과 의사인 ‘토마스 베리 브라젤튼’은 “부모의 일은 아이의 특성을 다른 아이의 특징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특정한 생활 방식을 관찰하여 듣고 따르며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라고 말 했습니다.
유아제품의 올바른 선택부터가 아기의 올바른 신체와 인지 발달 그리고 건강 증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의자, 유모차, 베이비룸 은 출산 전부터 미리 주변 지인 및 매장 담당자의 조언을 듣고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아기가 정말로 편한지, 이 제품을 원했던 것인지는 알수가 없죠.
유아제품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 하고 다양합니다.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기능적 요구에 반응하고자 유아용품 업체들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합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이러한 제품들이 아이의 올바른 신체적, 심리적 발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혹시 알고 있을까요?
